성실히 커리어를 쌓아가는 다코타 패닝과 엘르 패닝 자매. 이들은 모두 다채로운 작품에 참여하면서 영화계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는 중이다. 비슷하면서도 다른, 두 배우의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짚어보자.
영화관 가는 발걸음조차 귀찮게 느껴지는 주말, 집에서 편안하게 볼만한 VOD는 뭐가 있을까? 우리나라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성소수자들의 존재와 인권을 인식시켜 줄 작품성 있는 퀴어 영화들을 VOD로 만나보자.
누군가 엘르 패닝을 반짝이는 금발, 투명한 파란 눈, 복숭앗빛 볼의 ‘요정 같은 소녀’로 설명한다면, 그를 제대로 본 적 없는 것이다. 최근 엘르 패닝이 선택하는 캐릭터들은 세상이 그려 놓은 어떤 소녀와도 다르고, 또 세상 모든 소녀와 닮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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